[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442세대 ▲84㎡B 228세대 ▲84㎡C 66세대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불로지구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검단신도시는 물론 김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입지에 들어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남측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고,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세대 내에는 다목적실,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파우더장은 좌식형과 입식형 중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유상옵션을 통해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구성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관에는 중문과 함께 천장형 에어샤워와 빌트인클리너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고, 다목적실은 유상옵션을 통해 수납강화형(주방팬트리1,2+슬라이딩도어+복도장) 또는 세컨키친형(ㄷ자기본주방+세컨키친+복도팬트리)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액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불로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검단신도시와 김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차별화된 상품을 갖춘 데다 중도금 무이자 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