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지난 4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콜로세움의 최초 검증자(Genesis Validator) 및 기타 테스트 참가자가 일정 테스트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며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
기존 PC 버전의 웹과 앱에서 불편할 수 있던 공간 제약의 단점을 해소하면서 간편하고 간단하게 신규 월렛 생성이 가능해졌다. 한 개의 기기에 다수 월렛 등록이 가능해 스테이킹용이나 전송용 등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직관성, 편의성, 시인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보유하고 있는 FCT의 수량, 스테이킹 참여 현황, 최근 내역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주요 국가 통화 및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10가지 통화 단위를 지원해 현재 시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주요 정보의 시각적 효과 개선을 위해 서비스 내 폰트 사이즈 조절, 최근 트랜잭션 상태 표기 및 색상 추가, 트랜잭션 해시(hash) 값 색상 구분 등으로 시인성을 높였다.
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서비스 내에서 ▲월렛(Wallet) ▲스테이킹(Staking) ▲거버넌스(Governance)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월렛에서는 보유 FCT 수량, 보유 FCT 시세, 스테이킹 현황, 최근 트랜잭션 내역 등에 대한 정보 확인 및 FCT 전송이 가능하다.
스테이킹에서는 자세한 스테이킹 현황 확인, 검증자(Validator) 관련 정보 확인, 스테이킹을 위한 검증자 선정, 일괄 보상 수령 기능(Withdraw All), 위임(Delegate) 형태 구분, 위임 중인 검증자의 특정 상태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피르마 스테이션 모바일 앱 출시로 공간적으로 다소 제약이 있던 참여 환경이 좋아져 일반인도 쉽게 참여가 가능해졌다”며 “지문이나 페이스아이디 등 생체 인식으로 인증할 수 있어 간편함과 보안 측면의 디테일에도 신경 쓴 특징과 해당 앱이 월렛과 연결 상태에서 일정 시간 앱에서 이탈하거나 재시작할 때 화면을 자동으로 잠가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현한 방식을 보면 보안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추가적인 기능들을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