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이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서 현지 고등학생이 열광하는 K-푸드의 대표로 소개되어 화제다.

BBQ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업로드 된 동영상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프랜차이즈로 소개됐다. “영국 고등학교 전교생에게 한국 치킨을 줬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은 업로드 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94만회를 달성하며 하루가 지난 현재 320만 조회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영상은 BBQ가 영국남자와 협력했으며, BBQ 소속의 전문 세프 6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올리브오일, 소스 등 300kg이 넘는 원ㆍ부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하는 등 한국에서 먹는 BBQ 치킨의 맛 그대로를 영국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조리된 치킨은 달콤한 꿀과 알싸한 마늘로 단짠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허니버터갈릭스’와 BBQ 특제 왕갈비 소스를 버무린 ‘극한왕갈비치킨’ 두 종류이며 영국 현지 고등학생 300여명에게 제공됐다.

BBQ 치킨을 맛본 학생들은 “먹어본 치킨 중에 최고다”, “태어나서 이런 치킨은 처음이다”라는 칭찬이 이어진 가운데, “베스트 오브 베스트 퀄리티, 거짓말이 아니네요”, “좋은 형용사를 다 붙여도 되는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BBQ 관계자는 “K-치킨의 대명사인 BBQ치킨이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넘어 영국 현지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걸 증명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K-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부터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한 제너시스 BBQ 그룹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