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린이날 매장을 방문한 한 가족 중 9~10살쯤의 어린아이가 갑작스레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이 긴급 상황에서 식당 직원이 바로 아이에게 달려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하임리히법과 함께 응급처치를 시행해 아이를 구했다.
이 소식은 매장에서 식사 중이던 한 제보자에 의해 알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식사 도중 음식을 가지러 가려는 데 갑작스레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고, 일하던 직원이 바로 아이에게 응급조치를 취하며 구조대원과 영상통화로 대처 방법 등을 확인하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돌봐주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 직원에 대해 “매장 방문부터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입장부터 기분이 좋았다”라며 “모든 손님에게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해주어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적극적으로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주려는 모습에 본사에 제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보받은 두끼는 해당 매장과 직원을 찾아 본사 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