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음악 NFT 플랫폼 3PM이 오는 20일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연주곡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NFT를 출시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NFT에는 록 밴드 N.EX.T의 기타리스트 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션 김세황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단 출신 호주의 기타리스트 오리안시(Orianthi) 및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협연한 명곡 ‘Over The Rainbow’가 수록된다.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록의 거리'에 등재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세황은 “NFT라는 새로운 미디어 포맷으로 음악 산업에서의 Web3 시대가 시작되는 순간을 훌륭한 뮤지션들, 그리고 3PM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Web3 시대에 뮤지션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활동의 기회가 되고, 팬들도 보다 진화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NFT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NFT는 지난 13일부터 7인의 국내 NFT 아트워크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하나씩 공개하며, NFT씬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오버 더 레인보우 프로젝트’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PM의 임지순 대표는 “관록 있는 거장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NFT로 출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가 담긴 NFT를 통해 아티스트와 NFT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대체 불가한 연주가 담긴 오버 더 레인보우 NFT는 오는 20일 3PM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구매 및 감상할 수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 음원은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발매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