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롯데쇼핑과 함께 진행한 이날 품평회에는 헬스&뷰티,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품 등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총 63개 업체가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품평회를 통해 MD(상품기획자) 평가를 통한 입점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날 품평회에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홈쇼핑 방송입점 유무를 떠나 실제 MD와의 소통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올리고 입점 관련 컨설팅도 제공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품평회에 참석한 업체 중 최종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일사천리 프로그램 론칭과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품평회 외에도 3월부터 진행한 14개 광역시·도 대상 ‘1대1 MD상담회’를 통해 총 87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론칭에 나서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