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김종민 개인 통산 500승 달성, 경정 "새 역사 썼다"

기사입력:2022-05-13 2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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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선수(2기).(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로이슈 김영삼 기자]
현 경정 최강 김종민(2기 A1 45세)이 대한민국 경정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김종민은 지난 12일 경정 19회차 2일차 15경주에서 1코스에 출전해 인코스의 장점을 살린 인빠지기로 선두로 나섰고 막판까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버티기로 우승하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2위 그룹과의 현격한 거리차가 말해주듯 접전이나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깔끔하게 1위를 차지한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이로서 김종민은 경정 최초 300승과 400승 기록에 이어 500승 기록까지 가지게 됐다.

불혹의 나이가 무색하게 동물적 감각으로 이끌어 내는 빠른 스타트와 강력한 선회력을 가진 김종민은 승부에 대한 집념이 강해 경정선수 중 최다 출발위반(15회)에도 불구하고 통산 50%(총 1,101경주 출전)에 육박하는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경정에서 승률 40% 이상이 되는 선수는 김종민과 심상철 2명 뿐이고 30%를 넘는 선수도 10명에 불과하다.

김종민은 2002년 경정선수 2기로 입문해 그해 11월 미사리경정장에서 데뷔무대를 치렀다. 이듬해인 2003년 처음으로 출전했던 3월 경주에서 최초로 1승을 거둔 이후 2007년 3월 100승, 2009년 12월 200승, 2012년 11월 300승, 2018년 1월 400승을 겹겹이 쌓아올렸다.

154명의 경정선수 중 현재까지 400승 이상은 김종민, 길현태(438승), 김효년(414승), 곽현성(413승), 어선규(400승) 단 5명뿐이고 권명호, 심상철, 이재학, 정민수, 김민천 등 13명(400승 이상 제외) 만이 300승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볼 때 김종민의 위용은 과히 대단하다 할 수 있다.

특히 대상경정에도 최다 출전(40회)과 최다 우승(21회)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2011년에는 대상경정에서만 5회 우승한 진기록도 가지고 있고 지난해 쿠리하라배와 연말 그랑프리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 선 바 있다. 최우수선수상, 연승기록상, 최고득점상, 모범선수상 등 포상 경력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사실 김종민은 원년부터 경정을 즐겨왔던 팬들이라면 누구라도 첫 손을 꼽기에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경정 황제’, ‘경정 지존’, ‘역대급 선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으며 오랜 시간 동안 미사리경정장을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2016년 경륜 홍석한 선수가 경륜 최초 개인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새 역사를 썼다면 2022년 경정에서는 김종민 선수가 경정 최초 개인통산 500승으로 경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김종민은 500승 달성 직후 “고객 분들의 사랑과 격려 그리고 채찍질 덕분에 나태해지지 않고 여기까지 온 거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김종민 선수의 500승 달성을 축하해 주기 위해 순금으로 만든 기념 반지와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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