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출석 자리에도 들고 나온 해당 가방은 7~8년 전 제작된 것으로 현재는 품절되어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로 가능하게 된다.
가방 업체 데이빗앤헤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12시부터 국내 NFT 마켓 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를 통해 가방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을 NFT로 제작하여 유료 드롭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메타파이는 작년 7월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영화 <기생충> 그림 작가 ZiBEZI(지비지) 등 유망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NFT 마켓 플레이스다. 기존 예술품 위주였던 NFT 시장에서 사용성 및 확장성 있는 NFT로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구매권 NFT’ 판매 수량은 총 100개로 구매와 동시에 결제까지 완료된다. 선착순 판매로 진행되어 수량 소진 시 자동으로 판매가 종료되며, 제품 제작은 NFT 판매 종료 이후 들어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