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26일 당산동 본사 사옥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 준수, 청렴 조직문화 조성 및 공직윤리 실천을 다짐하는‘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발표된 기재부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코레일유통 환경에 맞게 설계한 ‘2022년 윤리경영종합 계획’에서 비롯됐다.

경영진과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전국소속장회의에 앞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은 직원 대표의 윤리헌장 낭독과 조형익 대표이사의 윤리경영에 대한 당부의 순으로 이어졌다.

윤리경영의 근간인 윤리헌장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인권 존중 및 신뢰 확보 △양성평등 문화 조성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 △자연&환경 보호 △ 지속가능 발전 공헌 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코레일유통은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체계 강화, 취약요소 개선 및 예방활동 강화, 윤리교육 등 다양한 실행과제를 추진해 단계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은 국민과의 약속임을 잊지 말고 전 사원은 자기 성찰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레일유통은 윤리헌장 내용과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윤리경영 실행계획을 연계하여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국민이 인정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올해 초 윤리경영 전담 부서를 운영해 내부실천 과제 발굴 및 기관 실정에 맞는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윤리가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