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브릿지, 멀티체인과 브릿지 통합 구현 첫걸음

기사입력:2022-04-12 13:05: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이 블록체인 브릿지의 표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2일, 국내 블록체인 기술 선도 기업 ‘오지스(Ozys)’의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 팀이 크로스체인 탑티어 ‘멀티체인(Multichain)’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양팀은 블록체인 브릿지의 대통합을 위한 ‘코민트’ 개발 첫걸음에 나서기로 했다.

‘브릿지(Bridge)’는 단절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연결해 각 가상자산의 상호 운용성을 높여주는 크로스 체인(cross-chain) 플랫폼을 일컫는다.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계해 사용자가 보유한 코인이나 토큰을 다른 메인넷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토큰 이코노미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오지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 ‘웜홀(Wormhole)’이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오지스의 오르빗 브릿지 팀은 멀티체인과 ‘코민트(Co-Mint)’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체인이 구축 중인 코민트라는 기술은 여러 브릿지를 호환성이 매우 높은, 보편적인 하나의 브릿지로 통하도록 결합해 사용성을 증진시키는 혁신적인 브릿징 솔루션이다.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이 함께 개발한 코민트는 ‘메시스왑(Meshswap)’에서 처음 선보인다. 메시스왑은 시가 총액 15조원 규모의 글로벌 체인 ‘폴리곤(Polygon)’에 정식 출시를 앞둔 오지스의 신규 탈중앙화 거래소(DEX)이다. 메시스왑의 런칭 파트너로 참여할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이 코민트를 통해 각 체인의 이동 자산이 넘나들기 용이하도록 해 유저의 편의성과 운용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의 파트너십 체결은 디파이 생태계에 핵심적인 브릿지 통합의 첫걸음이자, 향후 양팀이 장기적인 호흡으로 협업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브릿지의 양대 산맥 오르빗 브릿지와 멀티체인이 메시스왑에 코민트를 구현해, 폴리곤 생태계에 원활한 자산 이동과 풍부한 유동성 공급, 국내외 유저 유입 및 다양한 플랫폼의 연결을 도와 잠재력과 확장성을 대폭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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