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F 헤지스, 돌아온 ‘Y2K’ 패션… 컬러풀한 ‘케이블 니트’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이번 시즌 주력제품으로 컬러풀한 케이블 니트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헤지스가 최근 급부상한 ‘Y2K(세기말)’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블 니트를 선보인다. 일반 코튼에 비해 모장이 길어 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리는 수피마 코튼 100% 소재를 사용해, 견고한 품질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고급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헤지스를 상징하는 로고 포인트 자수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헤지스 케이블 니트는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화사한 봄이 연상되는 옐로우, 그린, 아이보리부터 생동감 있는 블루, 오렌지 등의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고 화사한 색감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봄 날씨에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 인기 패션인 ‘프레피룩’을 연출하기에 용이하다. 치노팬츠, 데님팬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은 물론, 슬랙스, 옥스포드 셔츠와 매치해도 손쉽게 정통 프레피룩[1]을 완성할 수 있다.

헤지스는 케이블 니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8일까지 ‘헤지스 니트 인 서울(HAZZYS KNIT IN SEOUL)'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헤지스 니트 화보 광고를 찾아 사진을 찍은 뒤 ‘#HAZZYS’, ‘#헤지스’, ‘#헤지스니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참여자들에게 화보 속 케이블 니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다.

한편, 헤지스의 케이블 니트는 전국 헤지스 매장 및 헤지스닷컴,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헤지스닷컴 프로모션 페이지 및 브랜드 SNS(@hazzys_dai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딥, NH스팩18호와 합병상장 승인

시스템 반도체 IC 설계 팹리스인 하이딥(HiDeep, 대표이사 고범규)이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NH스팩18호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인 4월 26일로, 5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하이딥은 모바일기기 디스플레이에 터치와 스타일러스를 접촉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IC, 센서,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알고리즘에 독자적인 기술을 가졌다. “3無”로 요약되는 No Protocol(다양한 인터페이스에 호환 가능), No Battery(배터리가 없어 슬림하며 충전이 불필요), No Stylus Sensor(스타일러스용 별도 센서 불필요)의 강점을 가졌다. 모바일기기 인풋 솔루션에 있어 IC부터 센서, 알고리즘과 펜 제조까지 수직적 통합을 이룬 종합 솔루션 팹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더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모바일 기기 산업에서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대형화되고, 얇고 구부러지는 다양한 폼팩터가 이끄는 시장 트렌드에서, 하이딥의 기술이 적용 가능한 ‘온셀 플렉시블 OLED (On-Cell Flexible OLED)’의 적용 비중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삼성과 애플 들 글로벌 기업들의 플래그십 모델에도 동일 종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얇고 접히도록 제작하는 방식에서 기존의 솔루션은 여러 노이즈와 오작동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각 제조사가 저마다의 스타일러스 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상호 호환이 어렵고, 원가가 비싼 추가 센서 및 IC칩을 필요로 하는 문제도 대두됐다. 이런 지각변동 속에서 하이딥이 ‘3無 방식’으로 기존 방식이 갖고 있던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궁극적인 터치와 스타일러스 솔루션을 개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설립된 하이딥은 확고한 포지션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VC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왔으며, 국내 및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과도 성공적인 양산 경험을 가졌다. 현재 글로벌 대기업들과 차기제품 양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그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딥의 고범규 대표이사는 “하이딥의 가치와 혁신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해주신 주주들께 감사를 전하며, 가시적인 성과로도 보답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2~3년 안에는 폭발적인 매출 확대를 자신하는 하이딥은 이번 스팩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이를 위한 자금적 토대를 마련하고,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하이딥과 NH스팩18호의 합병가액은 114,353원으로 합병비율은 약 1:57.1765 이다. 합병 후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133,006,926주다.

◆ ‘쿠션부터 립까지…’ 올 봄은 촉촉 메이크업이 대세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져 피부가 푸석해 보이기 십상이다. 특히, 건조한 대기로 메말라버린 피부엔 공들인 메이크업도 쉽게 들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수분 가득 제형으로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줄 ‘글로우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초 스킨케어 제품부터 베이스와 립까지… 글로우 뷰티템은 은은한 광채가 도는 피부 표현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기까지 부여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듯) 메이크업 또한 가능하다. 특히, 요즘 같이 옷차림이 가벼워진 봄철에 맞게 덩달아 가벼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히알루론산에 히알루론산을 더해 촉촉하고 은은한 물광을 선사하는 스킨케어 키트부터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를 부여하는 쿠션까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촉촉 메이크업을 연출해 줄 수분 가득 ‘글로우 뷰티템’을 소개한다.​

봄맞이 촉촉 메이크업 시 가장 공들여야 할 부분은 스킨케어 단계다. 아무리 좋은 메이크업 제품을 쓴다 한들 바탕이 되는 기초피부가 엉망이라면 화장이 들뜨기 쉽기 때문이다. 아마존 생리대 판매 1위 브랜드인 라엘은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스킨케어 브랜드 ‘리얼라엘’을 통해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부터 클렌저까지 다양한 아이템 중 히알루론산에 히알루론산을 더한 ‘글로우 케미스트리 키트’를 눈 여겨 보자. 해당 보습 키트는 활력 성분이 함유된 부스팅 세럼과 무방부제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동결건조한 스노우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가 있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한 제품이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깊이 들어가 겉건조만이 아닌 속건조까지 꽉 잡을 수 있다. 데일리 케어시 세럼만으로도 충분하며, 주 1회씩 스노우볼에 세럼을 섞어 도포, 6주간 사용하면 극대화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올뉴’는 더욱 착해진 성분과 풍부해진 수분감은 물론 완벽해진 커버력으로 내 피부처럼 생생한 윤기를 표현해준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에서 새롭게 개발한 하이드레이팅 골든 포뮬러™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기존 대비 20% 향상된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는 물론, 지속력까지 개선했다. 더 촘촘해진 레이어로 피부의 결점과 잡티를 매끈하게 커버해준다. 시카 성분 함유와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 제외,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하이포알러지 테스트, 자가 민감 패널 테스트 등 총 4가지 피부 테스트를 모두 합격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힌스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은 본연의 피부 광채인 듯 속부터 차오른 듯한 내추럴한 광택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멀티 유즈 스틱형 하이라이팅 밤으로, 광채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톡톡 얹어주기만 하면 자연스러운 속광과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보습감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해 데일리 메이크업 룩에 가볍게 더해주어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는 풍부한 체리 오일과 시어 버터, 식물성 왁스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특히, 입술 본연의 컬러를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는 동시에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수분감을 선사해 입술을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피부톤에 맞게 어울리는 맞춤 컬러를 선사하여 글로우 메이크업 시 입술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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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