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내부 혁신과제를 공개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에 나서기 위해 의견 수렴의 장도 연다.

남부발전은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혁신과제의 우수작을 가리는 국민투표와 함께 과제에 대한 개선의견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총 13건의 혁신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투표 참여자는 이 중 가장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성과 확산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과제를 우수작으로 투표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면 된다.

남부발전은 투표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경영진 평가, 사외전문가 평가,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오는 14일에 개최되는 혁신과제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혁신과제 투표와 개선제안은 남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승우 사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이 이루어져야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항상 남부발전은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