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소장 배점호)는 3월 2일 천안시 산림조합을 사회봉사 협력기관으로 신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기관 신규지정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 산림조합원들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인 ‘천안시 산림조합’의 신청에 의해 이뤄졌다.

천안시 산림조합이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천안준법지원센터는 관내 32군데 협력기관을 두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천안시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천안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임산물, 수묘, 조경자재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배점호 천안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관내 일손이 필요한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유병갑 산림조합장은 “보호관찰 소년 중 재범을 하지 않고 보호관찰을 성실히 수행한 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