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차돌이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이차돌은 지난 2월 25일 롯데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1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에서 ‘우수 프랜차이즈’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식’은 소상공의 안착을 돕기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수준을 평가해 알리는 시상 제도이다. 가맹본부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성과,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차돌은 다양한 평가항목 중 가맹본부와 가맹점 지원 부문에서 특히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혼란 속에서도 가맹 본부 경영자의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수립, 실행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가맹점들에 대한 초기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활성화를 이끈 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먼저 이차돌은 차돌박이 대중화를 선도하며, 고급 바비큐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꿀조합’ 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고기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은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국 속 집콕 고객들을 위한 HMR 제품들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차별화된 부자재로 보온 배달 가방을 제작해 배달 서비스를 본격 도입, 확대했다. 이러한 발빠른 대응으로 외식 시장이 침체된 시국 속에서도 가맹점 매출을 보전할 수 있었다.

이차돌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ESG 경영의 일환인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차돌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마케팅 비용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며, 신한은행과 MOU를 채결하여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대출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재 가맹점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차돌은 지난해 kt wiz와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 수원 kt 위즈파크 구장의 외야 홈런존을 ‘이차돌 홈런존’으로 명명하고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지난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HMR 상품 1500인분을 홈런존 기부 물품으로 보내 수원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되도록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자사제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치열한 업계의 경쟁 속에서 3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일해주신 가맹점주님들과 이차돌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2022년에도 퀄리티 높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가맹점주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적인 외식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