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연 "15년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을 부산의 힘으로 꼭 살려야"

기사입력:2022-02-23 11:11:30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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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시민단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경연)는 2월 23일 긴급성명서를 내고 "15년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을 부산의 힘으로 꼭 살려야 한다"며 부산시, 부산경제계, 정치권, 시민각계에 호소했다.
또 △정부는 부산시민에게 약속한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본사 부산 유치’ 즉각 이행 △정부, 산업은행은 부산시민이 바라는 에어부산 분리매각 조속 결정 △지역 정치권은 가덕신공항의 성공은 지역 항공사의 존치에 있음을 명심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대선 공약사항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에어부산은 올해로 설립 15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LCC이자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부산 항공사다. 가덕신공항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부산 경제 발전에 막중한 역할을 할 앵커기업이다.

항공사의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제주항공,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는 이미 지역 연고를 두고 있고, 지역항공사가 없는 대구·경북은 티웨이항공 본사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적극 나서고 있다.

부경연은 "지역 연고 항공사가 없는 지역에서 부산을 부러워하며 어떻게든 항공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잘 키운 항공사를 지키기 위해 부산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은 자명하다"며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발전을 위해서 부울경 800만이 염원하는 가덕신공항에 통합 LCC 본사가 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거점 항공사는 △지역민 항공교통편익 제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지방공항 및 관광 활성화 등 단순 민간기업을 넘어선 공익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경연은 "향후 국가균형발전의 모태가 될 인구 800만 명의 동남권 메가시티에 지역 항공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의 항공교통편익도, 양질의 지역 일자리도, 지방 관광 활성화도 성공할 수 없으며, 가덕신공항의 성공은 꿈도 꿀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주지하는 사실이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여당과 야당 모두 ‘통합 LCC 지방공항 유치‘를 대선공약으로 반영하여 차기 정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가덕신공항을 허브로 하는 통합 LCC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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