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2월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를 방문, 2022년 보호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주무계장 및 대전지부장, 보호사업과장, 취업지원과장이 참석했다.

대전보호관찰소와 공단대전지부가 연계해 실시한 2021년 보호사업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2022년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보호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2년 보호사업 추진계획은 일회성 원호지원 위주에서 허그일자리 프로그램, 직업훈련, 취업지원, 숙식제공, 심리상담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대전지부 직원이 보호관찰소에서 주 2회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무보호 서비스’를 가석방 대상자 출소일에 추가로 실시해 업무 효율성과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양기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제반 문제점,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