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어린이 여행프로그램 그림일기.(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SR에 따르면 첫 회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전남 목포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9세~12세 소년 4명으로 지난 1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서울 명소를 여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R 나호영, 이주현 객실장이 목포에서부터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보호자로 나섰다.
여행은 아이들이 서울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장소로 꼽은 잠실 롯데월드 지역을 중심으로 1박2일 동안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코엑스아쿠아리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노스페이스, 롯데호텔, SK렌터카 등 기업들도 동참했다. SK렌터카는 이틀 동안 서울 주요명소를 이동할 수 있는 대형 차량을 지원했고 롯데호텔은 아이들은 물론 인솔자들까지 묵을 수 있는 넉넉한 객실을 후원했다. 노스페이스는 아이들이 직접 고른 겨울 패딩을 선물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했다.
목포 그룹홈 백설희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단체나 기업들의 후원이 많이 줄었고, 아이들이 여행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SRT 여행 선물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큰 희망과 감동을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SRT 사회공헌프로젝트를 통해 열차여행과 국내여행을 경험하며 다양한 꿈을 키워가도록 더욱 다채롭게 프로젝트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