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문병주 상임감사. 사진=한국연구재단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연구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반부패 계획 수립, 취약분야 개선, 성과확산 등 다양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여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청렴수준을 5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한국연구재단은 37개 공직유관단체(Ⅲ유형) 중 최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전년도 대비 1개 등급이 상승한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도에는 △이해충돌방지 등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ISO 37001 고도화 및 준감사인(청렴지킴이) 임명 확대 △반부패 청렴주간(연 2회) 운영 및 고위직 청렴리더 선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공개 확대 우수사례 발굴 및 청렴수기 포상 △업무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구자·시민 중심의 연구사업 청렴모니터링단 운영 △신고자 권익 보호 및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호루라기재단과 업무협약체결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한국연구재단 문병주 상임감사는 “재단 특성에 맞는 청렴콘텐츠 '청렴! Mind-Up'을 제작해 연구자와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국민과 연구자가 신뢰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윤리와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