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나우만재단 칼-하인츠 파케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통일법제 준비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칼-하인츠 파케 이사장의 저서를 소개받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칼-하인츠 파케 이사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법무부의 스타트업 창업 법적 지원 정책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박범계 장관은 이 날 간담회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만남도 있는 것이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일법제 업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법무부 스타트업 창업 법적 지원 정책> 강연
이날 낮 12시에는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독일 현지 대학원생 및 방문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법무부의 스타트업 법적지원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강국인 독일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의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법적 지원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소개하면서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개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스타트업 성장 과정이 법을 떠나서는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그간 법무부의 ‘스타트업 법적 지원 사업’의 여러 노력과 성과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든지 창업 기회의 정보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구축 중인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강연에 참석한 베를린 자유대학 연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법무부의 스타트업 창업 법적 지원 정책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국제투명성기구 다니엘 에릭손 사무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국제투명성기구 다니엘 에릭손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권력기관 부패 방지 위한 국제투명성기구 방문
이후 오후 4시에는 「국제투명성기구」를 방문해 다니엘 에릭손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코로나 팬데믹 관련 정책자금 집행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부패행위 척결 방안’과 CPI지수(부패인식지수) 향상을 위한 ‘국가감사 및 수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박범계 장관은 “투명성 향상을 위한 반부패 정책과 국가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 및 스타트업 법적 지원 활성화, 부패행위 차단 등 제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