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국전력거래소우리노동조합 곽지섭 위원장, 정동희 이사장, 한국전력거래소노동조합 이진우 위원장. (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그 결과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인정받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노사간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애써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전력거래소 노사는 지난해 5월 전력거래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에서 상생 협력과 미래지향적 조직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시행한 바 있다.
정동희 이사장은 노사 공동선언이후 경영 및 노사 현안에 대해 직원과 CEO가 직접 묻고 답하는 ‘CEO 공감토크’를 시행해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MZ세대 직원 증가에 따른 세대간 소통을 위해 ‘주니어 컬처 리더’ 등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단체협약을 통해 기관 최초로 근로자 참관제를 도입하여 상생과 존중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경영참여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영‧조직문화 전반의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내외부전문가, 양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노사합동 경영ㆍ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정동희 이사장은 기념촬영식에서 “노조와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 조성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인정받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 노사는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매년 심사를 하는 만큼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매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