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기획본부장(왼쪽),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김영규 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원장(가운데)으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은 그동안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 노사협의회, 단체교섭 등 다양한 협의기구를 통한 만남과 노조 간부와 경영진이 함께 노동대학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여러 형태의 협력적 관계 모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동조합 창립 이후 34년 동안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비전을 선포하고, 지난 6월에는 ‘ESG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사가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공단의 핵심 가치인 ‘국민 안전 최우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본사 소재지인 김천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 옐로카드 약 7000개를 제작 및 배포하는 활동도 시행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노사 구성원이 오랜 기간 함께 일구어낸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 및 공단 임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