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 구한 철도원 3명 표창

기사입력:2021-12-20 17:03:30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국민을 살려낸 직원들(왼쪽부터 노귀식, 김재익 여객전무(익산열차승무사업소), 고명진 수원시설사업소 선임장(오른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사진=코레일)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국민을 살려낸 직원들(왼쪽부터 노귀식, 김재익 여객전무(익산열차승무사업소), 고명진 수원시설사업소 선임장(오른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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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신속한 응급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코레일 직원들의 활약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열차 승객의 목숨을 구한 김재익, 노귀식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여객전무와 편의점에서 정신을 잃은 시민을 살린 고명진 수원시설사업소 선임장 등 직원 3명에게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재익, 노귀식 여객전무는 지난 10일 오후 9시경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제1512열차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50대 남성 승객을 확인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119에 신고했다. 이들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승객은 다음역에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후 무사히 귀가했다고 전해졌다.

고명진 선임장은 최근 경기도 화성의 한 편의점 앞을 지나다 사내교육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급성 심장마비 환자를 살려낸 바 있다. 고 선임장은 이전에도 등산 중에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으며, 평소 지역 민간기동순찰대에서 활동하며 국민 안전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

나희승 사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응급조치로 위기에 처한 승객의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 하는 코레일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의 비상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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