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준공부터 입주 후까지 ‘세대별 QR코드’로 하자 관리

기사입력:2021-12-20 15:55:36
부산명지 행복주택 QR코드 활용 모습.(사진=LH)

부산명지 행복주택 QR코드 활용 모습.(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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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손쉬운 하자 신고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도입한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개선, 지난 3일 부산명지 행복주택(284호)을 시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3-3MBL(1100호) 등에 시범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은 입주 전 사전방문 행사 시 입주자가 하자부위에 QR 스티커를 부착 및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하자내용 및 이미지를 접수하고, 보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H는 그동안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만 사용한 QR코드 접수방식을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로 확대하고, 하자접수 방법도 ‘건별 QR 코드 접수’에서 ‘세대별 통합 QR코드 접수’로 개선해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이란 명칭으로 이달부터 전격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에 따라 입주세대는 세대별로 부여된 통합 QR코드를 통해 여러 하자를 한 번에 접수할 수 있고, 입주 후에도 수시로 하자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준공 단계에서부터 LH의 하자점검 매니저가 각 세대의 청소상태 등 점검을 통해 사전방문행사 시행 전에 선제적으로 하자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H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QR코드 하자시스템 개선으로, 기존의 관리사무소 등 대면 접수에 의한 하자처리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하자를 비대면 접수할 수 있고, LH는 더욱 체계적으로 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하자예방 등 주택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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