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2021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2021-12-18 11:42:28
[로이슈 전여송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공공기관의 우수 공정 채용사례를 시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민간분야까지 시상이 확대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인사혁신처가 시상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했고, 시상 규모도 작년보다 공공·민간 각각 1개씩 확대됐다.

2017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全 공공기관에 블라인드 채용이 의무 도입됐으며, 민간부문에는 2019년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 확산 방안'을 통해 자율적으로 능력중심 채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서는 이러한 각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공공 26개, 민간 12개 등 총 38개의 기관이 응모했고, 심사를 거쳐 이 중 18개 공정채용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상기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주요 우수사례 발표로 이루어졌다.

박화진 차관은 “통계청 11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고용률(15∼64세, 67.5%)은 역대 최고이고, 그 중에서도 청년 고용률(45.1%)은 ‘04년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막상 청년들은 호전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청년의 일자리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진출의 첫 단계인 채용에서의 공정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차관은 “채용은 기업 성장과 혁신을 함께 이끌어나갈 동료이자 후배를 얻는 기회이고 기업 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중요한 통로이기도하므로 지속적으로 채용제도를 더욱 발전시켜달라.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립하는 한편,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공정채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양질의 민간일자리 취업기회 확대, 신산업 청년인재 양성 강화, 맞춤형 취업역량 향상 및 일경험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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