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으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기존 Online 관련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의 ‘Online Platform BU’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마케팅전략실’과 ‘제주 EV Park’(옛 제주지사)를 편제해 온라인 기반 성장을 주도한다.
뿐만 아니라 SK렌터카는 중고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차사업부’를 ‘중고차 Platform BU’로 명칭 변경하고 렌털본부 산하에 편제한다. 제휴 소매 등 중고차 매각 채널을 확대해 채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량 이력 관리 및 가치 평가 시스템 등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렌터카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3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핵심은 기존 렌터카 회사에서 데이터, 온라인, 서비스에 기반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