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그룹 피그인더가든, 겨울 시즌메뉴 출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겨울시즌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겨울시즌 메뉴는 ‘스노잉 가든(Snowing Garden,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내년 2월 중순까지 피그인더가든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은 △콜리플라워, 연근 등 제철 채소 위에 수란,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눈 내리는 겨울 정원을 나타낸 ‘스노잉 가든 샐러드’ △녹두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에그 스크램블과 아보카도, 단호박, 버섯 등의 재료를 곁들여 즐기는 비건 샐러드 ‘저스트에그 보울 샐러드’ △저스트에그에 감자와 알록달록한 채소로 속을 채워 구운 ‘저스트에그 머핀 스쿱’ △보트 모양 감자 위에 버터의 풍미를 더한 매쉬드 콜리플라워와 바삭한 연근칩을 더한 ‘매쉬드 콜리 보트 스쿱’ △구운 가지에 진한 크림치즈와 생크림 폼을 올린 ‘스노잉 가지구이 스쿱’등 5종이다.

이밖에도 △우유 대신 고소한 귀리우유를 넣은 카페라떼에 달콤한 꿀을 더한 비건, 락토프리 음료 ‘허니 오트라떼’ △달콤한 사과와 향긋한 시나몬이 어우러진 따뜻한 음료 ‘애플 시나몬 주스’ 등 시즌 음료 2종도 출시했다.



◆레드페이스, 기능성 아우터 ‘플리스 본딩 재킷’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에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알파 웜 보아 본딩 재킷’을 출시했다.

알파 웜 보아 본딩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 소재로 활동성과 보온성 모두 갖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본딩 재킷이다. 특수 단면구조로 흡습 및 건조 기능이 탁월해 신체 내 수분 및 체온을 조절해주는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이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운 겨울 체온 유지에도 탁월하다.

보온을 위해 재킷 안쪽 부분에도 착용 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플리스 재질로 처리된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부드러운 터치감과 슬림한 핏임에도 포근하고 따뜻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가벼우면서도 두터운 두께감으로 추운 환경에서도 단독으로 착용하기 좋아 꾸준히 인기인 플리스 상품으로,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까지 부담없이 착용 가능하다.

또한 소맷단이나 팔 뒤쪽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적용해 마모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재킷 중앙에는 목과 지퍼라인 부분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하이넥 구조로 찬바람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있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플리스의 캐주얼한 무드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려 겨울 데일리 아웃도어로 제격이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으로 구성됐다.

◆올 연말, 홈족 취향 저격하는 ‘O.T.T’ 스낵 눈길

올해 연말도 집에서 혼자 안전하게 보내고자 하는 ‘홈족(Home+族)’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입맛을 공략한 ‘O.T.T. 스낵’이 주목받고 있다. ‘O.T.T 스낵’은 O(Original), T(Toasted), T(Thrilling)의 특징을 지녀 오리지널 본연의 맛, 굽기만 하면 되는 간편성, 기분을 한층 돋워주는 스릴 넘치는 맛으로 홈족의 입맛을 돋워주는 식음료 제품을 일컫는다.

‘O.T.T 스낵’의 인기는 넷플릿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등의 OTT(온라인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시간의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

오랜 시간 오리지널 본연의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아 온 음료부터 조리의 간편성에 맛까지 좋은 가정간편식, 입에도 스릴감을 더해 줄 매운맛 제품 등 홈족의 입맛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는 대표적인 ‘O.T.T 스낵’을 소개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온몸을 더욱 짜릿하고 즐겁게 해줄 한 잔의 탄산음료다. 특히 영화 볼 때 빠질 수 없는 팝콘 등의 간식들과 함께라면 짜릿함을 더해줄 코카-콜라가 빠질 수 없다.

최근 출시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한 짜릿함에 1915년 탄생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카-콜라의 상징적 컨투어 디자인을 페트병에 적용한 무라벨 페트 제품이다. 글로벌 본사와 함께 개발해서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이고 마신 후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 편의성까지 높였다.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2종(370ML) 있으며, 두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코카-콜라 오리지널은 빨간색 뚜껑을, 코카-콜라 제로는 검은색 병뚜껑을 사용했다.

긴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출출한 배를 채워 줄 수 있는 간단히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만 하면 되는 제품들도 빠질 수 없다.

신세계푸드의 올반은 최근 ‘올반X곰표 밀눈핫도그’ 3종을 출시했다. 곰표 밀가루를 활용한 프리믹스로 반죽해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할 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로스팅 밀눈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제품은 플레인, 닭 가슴살, 모짜렐라치즈 3종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냉동 상태인 핫도그의 포장지를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데우거나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2분간 조리하면 된다.

빕스는 피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제품 냉동 피자 4종을 선보였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피자 퀄리티를 집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스톤 베이크드’ 방식을 적용해 도우 끝부분까지 바삭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토핑을 아낌없이 올려 입안 가득 재료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드라마나 영화 막바지 스릴 넘치는 순간을 더욱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의 음식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태제과는 자사 제품 ‘신당동떡볶이’의 매운맛을 더욱 강조해 리뉴얼한 신형 ‘신당동떡볶이 시즌2’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스낵 형태로 구현한 ‘신당동떡볶이’를 출시한 지 15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달달한 맛에서 매콤한 맛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국산 청양고추로 칼칼한 매운맛은 물론 순창 고추장으로 깔끔한 매운맛까지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MZ 세대를 겨냥한 ‘신당동 로제 떡볶이맛’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긴장으로 굳은 온몸을 달래줄 뜨끈한 국물의 짬뽕 라면도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화시킨 ‘열라짬뽕라면’을 선보였다. ‘열라짬뽕’은 5000SHC(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지수) 수준으로 화끈한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또한 고추기름과 야채를 고온에서 볶아내 짬뽕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진짬뽕의 별첨 유성스프를 액체 스프에 넣어 매콤한 불 맛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