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은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연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의견수렴은 메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은 원자력 분야의 이용과 개발에 관한 국가 최상위의 정책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원자력 이용정책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 5년마다 새롭게 수립되고 있으며, 현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될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원자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수립한 계획안에 원자력관련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의 성격을 미래지향적이고 국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계획으로 확립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총괄조정위원회 황주호 위원장은 “계획 수립 초기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구개발, 산업, 국제협력 등 이용과 개발 전 분야에 있어 빠짐이 없고 일관성 있는 계획이 수립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