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 참석...협력중소기업 해외 개척 지원

기사입력:2021-12-06 19:13:03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창출을 통한 원전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62개 나라에서 약 700개사, 2만 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동인엔지니어링, 솔지, 하이브시스템 등 10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7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향후 수출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유럽시장개척단을 구성, 삼영피팅, 소룩스, 포커스테크놀로지 등 10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우선, 현지시간으로 11월 29일 신에너지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프랑스 마르세이유 인근에 위치한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건설 현장을 방문, 건설 일정에 따른 구매 예상품목 등의 정보를 듣고, 향후 구매일정에 맞춘 수출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후 11월 30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유럽의 주요 EPC사들과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협력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이 자리에서 총 64건, 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원전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한수원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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