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초고층에 전용면적 42~149㎡ 규모의 총 238실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주거상품에서 벗어난 생활형숙박시설인 만큼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즉시 자유로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돼 세금 부담도 덜하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해운대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거리이며,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여기에 인근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현장과 인접한 신해운대역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KTX-이음(준고속열차) 노선을 청량리까지 잇는다는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펜트하우스 타입부터 소형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또 41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조망권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일부타입)를 도입해 거실과 침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씨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스크린 골프 시설, 피트니스, 멤버스 라운지, 프라이빗 비지니스 센터,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 스카이 라운지, 옥상조경(정원)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며 “이밖에도 라운지로비, 카셰어링, 케이터링, 가든파티, 하우스키핑 서비스(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