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쓰자’ 공모전은 전사적인 ESG 이해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➊사업전략부문 (신사업모델, 탄소중립표어)’, ‘➋대고객부문 (금융상품, 금융서비스)’, ‘➌조직문화부문 (임직원 ESG 캠페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의 3대 부문 6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계열사 심사, 금융지주 심사를 거치며 친환경성독창성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최종 9건이 선정되고 부문별 1위(xcellent), 2위(pecial), 3위(reat) 순위도 결정됐다.
① 사업전략부문 1위 선정작(수상자 : NH투자증권 이양희 부장)은 ‘범 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구체적인 ‘사업 구조도’ 제시로 추진 효과를 가시화했고, 범 농협 시너지 창출과 지역 농민과의 투자수익 공유 효과도 반영되어 선정됐다.
② 대고객부문 1위 선정작(수상자 : 농협은행 진현선 계장)은 ESG 금융상품인 ‘NH 올바른 지구(G9) 카드적금’ 으로, 환경을 위한 9가지 혜택 등 세부적인 구조 설계로 상품화 가능성이 높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효과까지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각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은 지난 25일, 지주회장 주관의 그룹 ESG 전략 협의회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한 후, 표창과 포상금도 수여받았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ESG 추진 공감대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로도 이어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계열사 임원들에게 “ESG는 경영 그 자체로서, 농협금융의 조직 문화에 완전히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상작 뿐 아니라 응모작 모두를 연관 부서에 이관해 실제 사업추진 시 반영할 것”도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