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 따르면 2021년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포럼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한국주거학회 회장인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가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주거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며, 고령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에 대한 개보수 지원 확대, 폭넓은 주거 선택권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장미선 전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중고령층의 주거실태와 주거소요 특성’, ‘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주택공급모델’, ‘주거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에는 김석경연세대학교 교수, 남원석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광재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박근석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집행위원, 장용동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LH는 더욱 촘촘한 국민 주거안전망 구축과 국민들의 눈높이 이상의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