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이슈] 구직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문항 중 최고난도는 ‘지원동기’ 外

기사입력:2021-10-20 08:31:2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구직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문항 중 최고난도는 ‘지원동기’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대표이사 서미영)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구직자의 생각’을 주제로 대학생과 취준생, 이직 희망 직장인 등 1,226명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구직자가 뽑은 자기소개서 문항 중 최고난도는 무엇일까? 그 결과, △회사 지원동기(28.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유는 ‘구직활동할 때 보통 여러 기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동기가 다 달라야 하고 진정성을 담기도 어려워서’였다. 다음은 △직무 수행을 위한 역량과 경험(18.5%)이었다. 어려워하는 이유로는 ‘보여줄 만한 경험이 부족해 쉽게 써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성장과정(12.6%) △입사 후 포부(12.5%) 등을 들었다.

요즘 구직자는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무엇을 참고하고 있을까? 응답자 10명 중 5명꼴은 △합격 사례를 참고(49.2%)한다고 답했다. 이어, △취업 유튜브 채널 강의(39.4%) △블로그 등 합격자 후기(34.5%) △취업포털 첨삭 서비스(16.1%) 등 온라인 콘텐츠도 주로 활용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기소개서 평가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평가 방식을 벗어나 AI 평가, 1분 영상 자기소개 평가 등 새로운 평가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자기소개서 전형을 폐지하고 다른 평가로 대체하는 기업도 생겼다. 이와 관련해 조사 참여자의 의견을 들어봤다.

먼저, 구직자에게 자기소개서 AI 평가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10명 중 4명꼴(39.8%)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 이유(중복응답)는 △사람이 평가하는 것은 시간, 담당자의 성향 등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65.4%)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한 평가로 더 공정할 것(59.3%)을 1,2순위로 꼽았다.
반면, 응답자 10명 중 6명(60.2%)은 인사담당자의 직접 평가를 선호했다. 그 이유(중복응답)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편향적일 수 있어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42.4%)는 것이 가장 많았다. 이전 합격자 중 특정 나이, 성별 데이터가 많으면 해당 데이터에 속하는 사람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AI 정확성을 믿기 힘들다(39.6%) △AI가 지원자의 상세 스펙까지 면밀하게 파악할 수 없을 것(38.5%) △평가 기준 획일화(37.4%) 등을 우려했다.


◆비즈니스캔버스, 대규모 개발자 채용 진행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오랫동안 혁신이 부재했던 전세계 비즈니스 문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자료 수집부터 관리까지 하나의 솔루션으로 가능한 문서 기반 지식관리 생산성 툴 ‘타입드’를 선보였다. 웹에서 찾은 자료를 한 번에 수집하는 웹 클리퍼, 수집된 자료를 문서 편집과 동시에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플릿뷰어 등의 기능으로 기존 문서 작성의 비효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팀 단위로 활용 가능한 협업 기능과 함께 다양한 문서 툴에서 작성 및 수집하여 분산되어 있는 지식을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네트워크 캔버스’ 기능이 곧 추가 될 예정이다.

아직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서비스 중임에도 전세계 비즈니스 문서 작성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툴로 인정받으며 13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즈니스캔버스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버 개발자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부문에서 비즈니스캔버스의 비전과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라면 인원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다.

창업초기부터 이미 스톱옵션을 설정해 두었으며, 성과급, 성과보상제(내일채움공제 등), 임금수준의 상승 등 다양한 성과공유제를 활용하여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성과공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 5월 2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면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최근 진행 중인 투자 유치 이후 한 번 더 전 임직원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비즈니스캔버스 입사시 업무 관련 교육을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식대 및 기념일 휴가 및 선물 제공 등 업무의 강도가 센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춰 다각도로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비즈니스캔버스 피플팀 김태영 팀장은 “비즈니스캔버스 팀 특성상 다양한 배경의 뛰어난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개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고, 또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받는 박진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캔버스가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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