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승인 결사반대 우천 속 11번째 1인 시위

기사입력:2021-10-16 13:20:40
오규석 기장군수는 토요일인 16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우천중에도 불구하고 비를 맞으며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결사반대하는 11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토요일인 16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우천중에도 불구하고 비를 맞으며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결사반대하는 11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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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2차례(8월 6일, 10월 1일) 일광 삼덕지구 지구단위계획(주택건설사업) 변경안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정을 이끌어 낸 오규석 기장군수가 다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유림종합건설의 계속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되기 때문에서다. 일광신도시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과 주민들의 피해를 초래하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천명하기 위해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결사반대하며, 10월 16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우천중에도 11번째 1인 시위를 감행했다.

일광신도시에 인접한 삼덕지구는 ㈜유림종합건설이 고층아파트 건립을 위해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부 자연녹지지역을 포함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1,5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곳으로, 지난 3월 부산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최근 일광 삼덕지구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또다시 재심의 결정이 났다. 사업자 측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대책 강구가 아닌 서둘러 심의만 통과하려는 미봉책에 불과한 보완안만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앞으로도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는 부산판 제2의 대장동 사태로 비화할 수 있는 명백한 전형적인 부산판 고물행정이다. 일광신도시에서 반송 방면으로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하더라도, 현 사업부지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은 절대불가하다”고 강조하며 법적투쟁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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