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이슈] 한미약품, 지속가능 발전 도모 UN 산하기구 UNGC 가입 外

기사입력:2021-10-15 09:39: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미약품, 지속가능 발전 도모 UN 산하기구 UNGC 가입
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우종수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8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UNGC는 국제 사회가 2030년까지 세계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매출성장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한국형 R&D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고, 업계를 선도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UNGC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라젠, 장동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신라젠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장동택 부사장, R&D 부문장에 박상근 전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장동택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MBA를 거친 '재무통'으로 불린다. SK텔레콤과 SK E&S 등에서 재무기획, 글로벌 신규사업 개발, M&A 등을 담당했으며, 비에스렌탈 경영지원부문장(CFO)을 거쳐 지난 7월 신라젠에 합류했다.

신라젠에서는 전략기획부문을 맡아 오면서 한국거래소 대응 업무를 비롯해 경영 전반을 책임져왔다. 장동택 신임 대표이사는 "거래재개는 신라젠 최우선 과제임은 변함이 없다"면서 "내실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거래재개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R&D 부문장에 엠투엔바이오를 이끌던 박상근 전무가 선임됐다.

박상근 신임 R&D 부문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고,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얀센의 family company 악텔리온에서 한국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엠투엔바이오에서는 엠투엔의 미국 자회사 Greenfire Bio의 난소암치료제(GRN-300) 도입 및 임상을 총괄했으며, 파이프라인 도입에 있어서도 많은 기여가 있었다.

이와 함께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재경 전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도 신라젠에 합류한다. 김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전문의를 지내고 랩지노믹스 창립멤버로서 유전자분자진단시장을 개척하는 데 공헌했다.

그간 신라젠을 이끌던 김상원 전 대표이사는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남아 신라젠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크로젠, 동아에스티와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임상진단 서비스 해외 공급 계약 체결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한종현)와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 4종의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전문가용 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사용해 15분 이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감염자 중 양성을 구분하는 정도)와 특이도(비감염자 중 음성을 구분하는 정도) 모두 97% 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도 획득했다. 해당 검사키트는 현재 타액검사 방식을 도입하고 83% 이상 임상민감도를 입증해 자가진단까지 적용 범위도 확대됐다.

마크로젠은, 동아에스티와의 계약을 통해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외 AxenTM Cancer panel (유전체 검사 기반 암/희귀질환진단), 산전진단, 분자진단 등 다양한 임상진단 서비스의 해외 공급 판로도 넓힐 계획이다. 장기화 되고 있는 해외 코로나 감염병 진단시장에서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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