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다수인증 원스톱처리 지원센터’ 확대 운영

기사입력:2021-10-02 11:30:43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기업이 제품 출시 및 유통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다수 인증에 대해 한 번에 상담 및 통합 인증 신청이 가능한 ‘다수인증 원스톱처리 지원센터’(이하 다수인증 지원센터)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LED조명 제품 기업은 취득해야 하는 인증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조명업계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고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19년에 한국조명ICT연구원에 LED조명 제품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설치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표준협회가 다수인증 지원센터 통합창구로서 LED, 펌프, 가구 등 6개 품목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국표원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서비스 품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시험·인증기관에서도 다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통합창구인 한국표준협회는 전국에 11개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조명연구원 외에도 품목별 전담창구로 5개 기관을 추가해 기업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기업이 취득해야 하는 인증별로 운영 부처나 인증기관이 달라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 기관에 개별 문의를 하거나, 컨설팅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는 다수인증 지원센터로 문의해 해당 제품 판매를 위해 의무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은 물론 조달 등에서 가점을 위해서는 어떤 인증을 받아야 하는지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시나리오를 제공하여 인증 취득 시간이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D제품 관련 주요 인증 5개를 취득하는 경우를 가정해 다수인증 시나리오를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인증 취득 시간은 최대 약 170일 단축, 비용은 최대 약 390만원 절감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올해 다수인증 대상 품목을 추가 발굴한 14개 품목에 대한 원스톱 시나리오를 개발 중으로 내년부터는 다수인증 서비스 대상 품목이 2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좀 더 쉽고 편하게 다수인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사이트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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