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2020년 암행감찰 적발 공무원 369명…기강해이 44건

기사입력:2021-09-27 15:07:21
(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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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이 27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암행감찰 관련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암행감찰에 적발된 공무원 369명 중 기강해이 건수가 44건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행감찰’이란 국무조정실이 행정부 소속 공직자들의 복무를 상시 관리하여 비위행위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국무조정실 공직기강 점검결과 자료에 따르면 ▲금품수수 2018년 68건, 2019년 57건, 2020년 35건, 2021년 8월 22건 ▲공금횡령 2018년 6건, 2019년 19건, 2020년 5건 2021년8월 4건 ▲업무부적정 2018년 232건, 2019년 216건, 2020년 265건, 2021년8월 206건 ▲품위손상 2018년 43건, 2019년 25건, 2020년 20건, 2021년8월 20건 ▲기강해이 2018년 16건, 2019년 22건, 2020년 44건, 2021년8월 35건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공직기강 점검 결과 코로나 이후 공무원들의 기강해이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8년 암행감찰 총 적발 건수는 365건이었는데 2019년 339건으로 소폭 감소했던 것이 2020년에는 369건으로, 코로나 이후 오히려 증가했다. 2021년 8월 287건이다.

전재수 의원은 "코로나와의 힘겨운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비위행위가 증가하는 것은 자칫 국가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일상을 버티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은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감찰 기관 역시 공무원 비위를 철저히 추적하여 흐트러진 기강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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