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에 웨이브 가입자 수 ↑…OTT 업계 나만의 콘텐츠 전쟁 격렬해지나

기사입력:2021-09-24 08:15: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OTT 업체 매출에 대한 오리지널 콘텐츠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추석 연휴기간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평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전체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도 25% 수준으로 급증했다. 연초 설 연휴에 비하면 약 4배 수준의 이례적으로 좋은 성과다.

신규 유료가입을 견인한 것은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들이라는 것이 웨이브의 분석이다.

특히 연휴가 시작된 17일 밤 최초 공개된 오리지널 ‘검은 태양’은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 주간 최다 시청 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원더우먼’도 단숨에 웨이브 주간 드라마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오픈 첫 주부터 약 3주간 웨이브 신규 가입자 견인의 일등공신이었던 ‘유 레이즈 미 업’ 또한 연휴기간 드라마 차트 순위권을 빛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OTT 업체의 매출에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려주는 자료"라며 "디즈니 진출을 앞두고 OTT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한 이른바 가입전쟁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한국시장에 정식 출시하는 오는 11월 12일에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데이에 공개되는 콘텐츠에는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정글크루즈’와 ‘나홀로집에’를 재해석한 오리지널 영화 ‘나홀로 즐거운 집에’,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새로운 단편 콘텐츠 등이 있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예고편, 독점영상, 디즈니+ 제작진과 배우들이 출연한 특별영상도 볼 수 있다.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디즈니의 이같은 행보는 향후 OTT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양질의 콘텐츠 공급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콘텐츠 제작사들의 영향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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