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상욱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정책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치킨벨트’ 구상을 공식화한 이후 정부는 올 1분기 중 지자체 공모를 거쳐 기존 4곳인 K미식벨트를 6곳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치킨벨트 1곳과 함께 미식벨트 1곳 선정 일정도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광일 부의장은 “이런 흐름 속에서 전북 익산시는 벌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월 송미령 장관을 직접 만나 익산을 ‘치킨벨트 모델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고, 하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기존 산업 기반을 앞세워 정부 공모를 선점하려는 행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광일 전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이는 중앙정부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지방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제는 지금 여수의 태도다”면서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문화 자산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K미식벨트와 관련한 공식적인 대응이나 전략이 시민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부의장은 “알려져 있다시피 정부 공모는 ‘준비된 도시’를 찾는 과정인데 사전 대비 없이 결과만 기다리는 지역은 선정되기 힘들다”고 꼭 집었다.
그런데 “여수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유일무이하게 ‘갓김치’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도시이며 특히 관광 자산으로 자리 잡은 ‘게장거리’라는 확실한 콘텐츠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김치벨트 확장 모델로 여수의 갓김치, 지역 상권과 관광이 결합된 게장거리는 정부가 지향하는 ‘식(食)과 관광의 결합’이란 K미식벨트 취지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지목했다.
이에 이광일 부의장은 “중요한 것은 선택과 속도다”라며 “익산이 치킨이라는 주제로 선제적 메시지를 던졌다면 여수는 (갓김치·해산물)이란 강점을 명확히 살려 이를 정책으로 빠르게 정리해 ‘여수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분명한 의지와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래서 이 부의장은 “정기명 여수시장께 공개적으로 촉구한다”라며 “정부의 K미식벨트 추가 공모가 본격화되기 전에 여수시 차원의 전략적 선택과 대응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면서, 김치벨트든, 미식벨트든, 여수의 식문화가 대한민국 관광 정책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광일 전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중앙정부 정책은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먼저 손을 드는 지역의 편에 선다”며 “여수가 또 한 번 기회를 놓치는 도시가 아닌 식도락 관광도시로 재차 도약하는 여수지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K미식벨트 공모대비…여수 뭘하나”
기사입력:2026-01-26 0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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