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김현수 SK렌터카 BM혁신본부장, 서동성 앤모빌리티 대표이사.(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택시 업계에 최적화된 차량 관제 및 경영지원시스템(ERP)을 개발, 법인 택시 업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양사가 개발하는 택시 맞춤형 솔루션은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통해 산출한 정확하고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앤모빌리티가 최근 구축한 ERP에 접목한 것으로, 택시 기사들의 실시간·누적 운행 거리와 시간 등 현황은 물론 일간·주간·월간 매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일을 실시간 데이터 기반 시스템화해 법인 택시 관련 전반의 업무 효율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스마트링크는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업체와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도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향후 택시 업계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 패러다임도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법인 택시 업계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