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베트남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MOU 체결

기사입력:2021-09-13 11:40:17
김현준 LH 사장(사진 왼쪽)과 응옌반푸엉 성장(오른쪽)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김현준 LH 사장(사진 왼쪽)과 응옌반푸엉 성장(오른쪽)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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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베트남 중부 후에성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및 경제구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베트남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 중 비대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후에성 내 도시개발 및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스마트시티 전략, 정책, 기본계획,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있어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LH와 후에성은 이번 스마트시티 협약에 포함된 쩐마이랑꼬 경제구역과 스마트미디어시티 개발사업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했다.

LH에 따르면 후에 스마트미디어시티는 면적 39만6000㎡로 후에시 중심부 안반정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LH는 이 지역을 미디어·메디컬·교육에 특화된 스마트시티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에 스마트미디어시티는 향강(Huong River)을 중심으로 북측으로는 베트남 응우엔 왕조의 문화유산인 시타델(Citadel)에 인접하며 남측으로는 프랑스 통치시절의 가로망체계를 기본으로 한 신시가지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LH는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협력 MOU가 체결됨에 따라 후속 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후에 스마트미디어 시티는 해당 사업의 독점적 사업 개발권에 해당하는 사업권을 후에성 정부로부터 연내 취득할 예정으로 현재 예비 사업타당성조사와 스마트시티 기본전략 수립을 추진 중이다.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은 연내 사업권을 후에성 정부로부터 확보해, 1:500 상세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공동 투자자 구성으로 위한 컨소시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민간부분과 동반진출을 바탕으로 베트남 후에성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베트남 공공주택 등 양국 간 협력 사업을 확대해 LH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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