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도로 위에서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게 일어난다.

작은 부주의로 인한 접촉사고 정도라면 굳이 교통사고변호사를 선임할 필요가 없고 서로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하고 보험사조차 부르지 않고 끝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차량 수리가 필요하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나 음주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혼자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사건 초기부터 변호사와 함께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예기치 않은 실수 혹은 중과실로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가해자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 경찰조사와 검찰조사, 법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진행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증거를 제시하며 본인의 입장을 제대로 피력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며, 특히 경찰조사가 시작될 때의 초기진술은 사건 전체의 큰 흐름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초기부터 교통사고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잘 선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정찬 변호사는 '교통사고는 매우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사고가 난 시점의 전후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여 정확하게 판단하고 해결법을 신속하게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만큼 다양한 사건을 다뤄본 경험 많은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선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한다.

또한 형사처벌이 불가피할 경우라고 하더라도 사건 초기부터 변호사와 상담하여 꼼꼼하게 준비하고, 피해자와의 적절한 합의와 함께 진심 어린 반성의 태도는 형량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사건 특성상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특히 12대 중과실로 인한 음주운전, 무면허, 중앙선 침범 등 큰 교통사고라면 사회적인 비난과 더불어 가중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대비하는 것이 선처로 향하는 방법이다.

도움말 : 수원 교통사고변호사 김정찬 변호사.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