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소순무 변호사, 아너 소사이어티 2,700호 가입

기사입력:2021-09-08 15:27:41
(왼쪽부터) 이희주 여사, 소순무 아너,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왼쪽부터) 이희주 여사, 소순무 아너,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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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 율촌 소순무(70) 변호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700호 회원이 됐다.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소순무 변호사와 배우자인 이희주 前 경희대 의대 교수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소 변호사는 평소 성년후견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취약계층의 후견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성년후견제란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정신적 제약이 생겨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이, 선임된 후견인을 통해 생활에 관한 보호와 지원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소순무 기부자는 가입식에서 “기부문화의 뿌리내림을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기부금은 고령사회의 버팀목이 될 후견제 관련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오랜시간 법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성년후견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기부자의 아너 소사이어티 2,700호 가입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법률 지원 등을 위한 후견사업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소순무 기부자는 법무법인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2대 이사장, 한국후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성년후견제의 전파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180억 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고 140억 원의 세금이 부과돼 화제가 됐던 故황필상 박사의 변호를 맡은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40여년간 법조인으로서 법률문화 발전과 사회정의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한편 2021년 9월 8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2,702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2,915억 원이다.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1,279명(47.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 387명(14.3%)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농·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174명(6.4%), 법인·단체 임원이 81명(3.0%),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공무원 42명(1.6%), 스포츠인 23명(0.9%)이다. 방송·연예인도 36명(1.3%)이 있으며 익명을 포함해 기타 직종에 총 680명(25.2%)이 가입해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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