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씨통.(제공=재단법인 동천)
이미지 확대보기봉사활동 참여자는 통나무 화분인 ‘집씨통’을 받아 도토리 나무의 씨앗을 100일 동안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운 후, 자라난 도토리 나무의 싹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노을공원에 돌려 보낼 예정이다. 싹을 틔운 나무는 노을공원의 ‘나무자람터’에서 2년 정도 더 성장한 뒤 ‘노을∙하늘공원 숲’으로 옮겨지게 된다.
동천 관계자는 “봉사자 모집 하루 만에 준비했던 ‘집씨통’이 모두 소진되었고, 태평양 임직원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어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 100일 간 씨앗을 건강하게 키워 모든 씨앗이 나무가 되어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겨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을 가까이에서 도울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