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울타리 설치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2021-08-02 15:24:56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현대자동차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검사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현대자동차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검사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3일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 및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불법 판스프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단과 국토교통부·경찰청·서울시·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대 블루핸즈를 방문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을 무상 제거하고, 회수된 판스프링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한다.

공단 관계자는 “국토부와 함께 지난해 9월 차량의 주행과 외부충격 등에 의해 적재함 보조 지지대가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성 시험 등을 통해 규격, 고정방법 등의 설치기준을 마련해 현재까지 약 7700대의 차량이 적법한 튜닝 절차에 따라 튜닝을 완료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적법한 튜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판스프링을 부착한 채 운행하는 차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스프링 제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현대 블루핸즈 사업소(50개소)에서 진행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차주(선착순 300명)에게는 판스프링 무상제거와 약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사고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안전성 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만큼 무엇보다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안전 울타리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5.77 ▼7.46
코스닥 800.47 ▲2.77
코스피200 428.07 ▼0.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82,000 ▲31,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2,000
이더리움 4,01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30
리플 3,797 ▼1
퀀텀 3,095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9,977,000 ▼137,000
이더리움 4,01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4,860 ▲10
메탈 1,058 ▼6
리스크 594 ▼2
리플 3,795 ▼4
에이다 1,001 ▼4
스팀 19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00,000 0
비트코인캐시 685,000 ▼4,000
이더리움 4,013,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4,870 ▲40
리플 3,797 ▼3
퀀텀 3,123 ▲17
이오타 282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