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지속된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의 입지 변화로 관객들은 극장을 통해 기존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길 원했다. 이에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는 ‘라이프시어터(LIFE THEATER)’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극장을 단순히 영화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전반이 실현되는 공간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변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메가박스는 부티크 호텔의 개성과 서비스를 더한 메가박스만의 프리미엄 시네마 ‘더 부티크’와 ‘더 부티크 프라이빗’을 오픈하고 M2, MX를 통해 영화 사운드의 완벽한 구현에 집중해왔다. 여기에 사운드를 넘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첨단 영화관을 위해, 메가박스는 지난해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 ‘돌비 시네마’를 공식 개관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 최고의 영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돌비 시네마는 관객에게 온전한 돌비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매우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을 전달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통해 모든 영화에 감정적인 임팩트를 선사한다"라며 "돌비 시네마는 예술 영화부터 대형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어떤 장르의 영화든 관객이 특별하게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돌비 비전의 차원이 다른 색상 범위는 어두운 장면은 한층 더 어둡게, 밝은 장면은 더 밝게 보여주어 영화 속 주인공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형 음향은 관객의 주변을 움직이며 놀라운 선명도의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으로 하여금 스토리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OTT를 통한 영화 관람 선호가 높아지고 있지만 극장에서 완벽한 퀄리티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라며 “국내 1호 돌비 시네마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개관 이후 많은 관객들이 돌비 시네마를 찾아 주신 것 또한 몰입감 있는 영화 감상에 대한 관객 수요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