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화장품업계, 전 분기 호조 이어가나...면세점도 반등 기대감↑

기사입력:2021-07-01 15:39:31
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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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전 분기 반등을 맞이한 화장품업계가 2~3분기에도 호실적을 구현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면세점 역시 중국향 호재 및 외국인 객단가 상승으로 반등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전 분기 화장품 업종은 중국 중심으로 기저효과와 강한 수요 반등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라며 “면세점도 외산매입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국산 반사 수혜가 나타나는 등 모든 요인이 우호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업체별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중국 화장품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정상화되었으며, 면세점도 수입 화장품 매입 이슈가 해소돼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왜곡없는 실적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중국 채널 중심 호실적이 기대되며, 실적 차별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연초 이후 반등 기대감이 선반영돼 클리오, 코스맥스 등 대표 색조 화장품 유통 및 제조사들이 고무적인 성과를 시현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신세계인터내셔날도 +20%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라며 “전체 화장품 수출이 5월 말 누적 기준 전년 대비 36% 상승한 만큼 지속적인 해외 성장 및 내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면세점의 경우 5월 기준 내국인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외국인 매출액이 객단가 상승 영향으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라며 “중국 하이난 면세점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중에도 중국 따이공 중심으로 가파른 회복세가 나타나는 분위기로, 따이공 수요가 높은 국내 대형 브랜드사들의 면세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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