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제곱미터(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지주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디노랩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회의실과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루프탑 라운지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디노랩을 섹터별로 나눠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AI)·로보틱스(robotics)·모빌리티(mobility) 등 신기술산업 및 ESG스타트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현재까지 7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 등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