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광장 공정거래그룹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공정거래제도 도입 40주년으로 개정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는 등 공정거래 분야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장 공정거래그룹은 ‘사익편취규제 강화’, ‘플랫폼 규제’ 등 최신 동향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쟁점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웨비나 시리즈에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광장 공정거래그룹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고법 공정거래전담부 판사 출신 이인석 변호사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검사로 근무한 박장우 변호사, 대법원 공정거래 전담 재판연구관이었던 주현영 변호사와 공정위에서 실제 조사 및 정책입안을 담당한 박인규, 박무송 전문위원 등이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훈 변호사가 ‘개정 공정거래법 소개’ 1회차를 시작으로, 이어 ‘최근 공정위의 경제력집중억제 시책(6월 17일, 박인규 수석전문위원)’, ‘공정거래 행정소송(7월 1일, 이인석 변호사)’, ‘공정거래 민사소송(7월 8일, 정병기 변호사)’, ‘공정거래 관련 검찰수사 동향 및 대응’(7월 15일, 박장우 변호사), ‘공정거래 집행에 있어서 경제분석의 역할’(7월 22일, 홍동표 박사), ‘공정거래 조사 절차-개정된 사건처리절차 및 동의의결규칙 포함’(7월 29일, 주현영 변호사, 박무송 전문위원),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에 대한 최신동향’(8월 19일, 선정호 변호사), ‘공정위의 플랫폼 관련 규제’(8월 26일, 김수련 변호사), ‘사익편취 등 내부거래 집행 동향’(9월 2일, 가장현 변호사) 의 주제로 총 10회의 웨비나가 진행됩니다.

법무법인 광장 공정거래그룹장인 정환 변호사는 “올해는 공정거래법 집행 방향이 변화하며 공정거래 관련 민형사의 분야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의 주제들은 모두 기업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