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울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떨어진 여름, 입맛을 살려줄 여름 대표 메뉴인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한그릇에 1만5천원을 훌쩍 넘어 직장인들의 한끼 식사로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전문 식당에서 맛볼 수 있던 까다로운 “평양물냉면”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함흥비빔냉면”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신송식품은 재작년 선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 2종이 올해 패키지와 맛을 업그레이드해 재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신송식품의 '평양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은 첫째, 귀엽고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기존의 패키지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담긴 재료를 애니메이션했다. 또한, 냉면의 시원함은 스카이블루(Sky Blue) 과 매콤새콤한 맛은 레드(Rea) 컬러로 표현해 소비자의 이해도와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진해진 맛으로 입맛을 잡았다. 시원한 블루 컬러의 '평양 물냉면'은 메밀가루로 만든 면과 오이, 무 즙이 첨가된 산뜻하고 시원한 육수가 슴슴한 메밀향에 시원함을 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매콤한 레드 컬러의 '함흥 비빔냉면'은 기존의 쫄깃한 면과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는 매콤 달콤한 소스에 새콤한 맛이 더해졌다. 전통 깊은 장류 기업 신송식품이 선보이는 매콤 달콤 새콤 3단 콤보 비빔 소스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시원한 맛의 평양물냉면과 새콤달콤 함흥냉면을 선택해 맛볼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오이채와 열무김치 등 고명을 함께 넣으면 좀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식이 어려운 요즘, 여름을 이기는 또 하나의 여름 별미요리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