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그 후로 저는 아픈 성찰을 계속했고, 많이 깨우쳤다”며 “앞으로 국민의 뜻을 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국민 기본권 강화 및 불평등 완화를 위한 개헌을 촉구하는 ‘광주 구상’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는 5·18 이후 7년의 기다림 끝에 직선제 개헌 등 정치적 민주주의를 제도화했다”며 “이제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기 위한 개헌에 나설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민주주의’를 위한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